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인간을 사랑해서 불을 훔쳐 온 프로메테우스는 인간을 창조한 신이다. 그의 이름은 먼저 보는,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란 뜻이다. 동생인 에피메테우스는 나중에 생각하는 사람이란 뜻이고, 판도라 상자로 유명한 판도라의 남편이다. 에피메테우스는 형의 충고에도 판도라의 아름다움에 빠져 결혼했다. 이 둘 이름은 프롤로그와 에필로그의 어원이 되었다. 프로메테우스는 인간에게 불을 가져다준 벌로 제우스에게 매일 독수리에게 간을 쪼아 먹히는 형벌을 받았고, 에피메테우스는 인간의 조상이 되었다고 한다. 예지능력이 있는 프로메테우스가 왜 끔찍한 형벌을 선택했을까? (심지어 예언만 말해줬으면 풀려났다)판도라의 상자 안에 남았다고 알려진 희망은 아직 상자 안에 있는데 어떻게 세상에 존재하는가?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