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전하고 싶은말

내가 지나온 깨달음의 길

paradigmdragon 2024. 12. 22. 16:30

사람의 행동은 위치와 상황에 따라 결정된다. 또한, 사람은 본질적으로 이기적이다.

무의식이 변명을 만들어내면 이성은 스트레스를 만들어낸다. 

 

 

첫 번째 깨달음: 입장을 이해하기

 

세상은 우리가 처한 위치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 가난한 사람과 부자가 바라보는 세상은 극명히 다르다. 빈민은 생존을 고민하고, 부자는 자

산을 유지하고 증식하는 법을 고민한다. 이러한 차이는 단순히 자산의 차이만이 아니라, 생각의 차이에서 비롯된다.

 

가난한 사람들은 복지 확대와 정부의 지원을 당연하게 여긴다. 그러나, 부자의 돈을 강제로 빼앗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자는 생각은 단편적이고 위험하다. 이는 부를 창출하는 구조를 무너뜨리고, 결국 모두를 더 큰 빈곤으로 몰아넣는 결과를 낳는다. “부자의 돈을 빼앗아 나눠주자”는 주장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 것과 같다. 이런 생각은 단기적으로는 달콤할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로는 나라의 기능을 마비시키는 참사를 초래한다.

 

 

우리나라는 자유민주주의를 기초로 개인의 자산과 자유를 헌법으로 보호한다. 부자를 단순히 ‘많이 가진 사람’으로 폄하하고 그들의 재산을 강탈하는 것은 사회주의를 넘어선 강도적 발상이다. “나는 가난하니까 부자의 돈을 나눠줘야 한다”는 태도는 본질적으로 자신의 상황을 남 탓으로 돌리는 것과 다르지 않다.

 

 

편을 나누는 것은 갈등을 부추길 뿐이다. 인종, 성별, 장애, 종교, 직업 등의 차이를 이유로 갈등과 대립을 만드는 시대는 끝내야 한다. 우리는 모두 한 나라의 국민이고,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다.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려는 태도가야말로 이분법적 사고를 넘어선 진정한 화합의 길이다.

 

 

 

두 번째 깨달음: 남 탓을 하지 않기

 

잘못된 자존심과 고집, 아집이 합쳐지면 답이 없다.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 것을 걱정하지 말고, 내가 남을 알지 못함을 걱정하라”는 공자의 말처럼, 중요한 것은 남을 이해하고 인정하는 것이다.

 


자존심은 필요 없다. 자존감이 높으면 자신감이 생기고,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더 이상 중요하지 않게 된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남 탓을 하지 않는다. 세상을 바꾸는 첫걸음은 바로 내 행동에서 시작된다. “내가 잘못해서, 내가 기대해서, 내가 경솔해서”와 같은 자기반성의 자세는 성장의 기회가 된다. 

 

 

세 번째 깨달음: 변명을 만들지 않기

 

 

 

 

인간은 본질적으로 게으르다. 무의식은 스스로의 선택을 정당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변명을 만들어낸다. 예를 들어, “치킨과 맥주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행복이다”라는 변명은 살이 찌고 돈이 모이지 않는 현실로 이어진다.

 

변명은 합리화의 끝없는 굴레를 만든다.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잠시 먹을 수 있다”는 작은 변명이 결국 큰 악순환으로 이어지는 것처럼 말이다. 이런 변명을 통제하려면, 매번 의식적으로 이성적인 판단을 내리는 습관이 필요하다. 치맥을 사랑하더라도 참아야 할 날이 있어야 한다. 그 작은 참음이 쌓여 결국 인생을 바꾼다.

 

“유리멘탈”이나 “우울증” 같은 말 뒤에 숨어 변명과 합리화를 반복하다 보면, 스스로를 그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만들 수도 있다. 당장 어떤 마음의 상처나 어려움이 있더라도, 그것을 이유로 계속해서 회피하거나 미루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그 대신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스스로를 다잡아 일어서는 선택을 꾸준히 해나갈 때, 인생은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한다.

 

 

 

 

 

깨달음이 주는 감사

 

이 깨달음들은 지금 나에게 주어진 환경과 사람들, 그리고 내가 이루어온 작은 변화들에 대한 감사로 이어진다.

남 탓을 하지 않고, 입장을 이해하며, 변명을 멈춘다면 삶의 태도는 달라진다.

지금까지 불평과 불만으로 가득했던 세상이 감사와 사랑으로 채워질 수 있다.

 

우리가 바꿀 수 없는 것은 없다. 첫걸음은 스스로를 돌아보고, 자신을 변화시키는 데서 시작된다. 

 

 

다음글은 깨달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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